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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전남도 교육감 선거에는
지금까지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예비후보 모두 교육 경력이 다른 데다
전남교육의 현안문제를 푸는 처방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1) 대학 총장 출신인 고석규 후보,
교육장 출신 오인성 후보,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장석웅 후보.
3인 3색 교육감 예비 후보들은
본인이 주장하는 강점도 제각각입니다.
◀INT▶고석규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때 교육공약을 개발한 개발팀장을 맡았습니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의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INT▶오인성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저는 25년간 학교에서 교육을 했고 13년 동안 교육청에서 장학사 교육장 등 하며
교육행정을 했습니다. 따라서 교육과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제가..."
◀INT▶장석웅 전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전남교육이 변해야 된다는 도민들의 염원들의 담아서 민주진보전남교육감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구요 그 과정에서 경선을 통해서
제가 영광스럽게 단일후보가 됐습니다."
(C/G) 농어촌 학교를 살리는 방안으로
고 후보가 특별법제정을,
오 후보는 행재정적 지원 강화를,
장 후보는 교육협동조합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원도심 학교 대책으로
오 후보와 장 후보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고 후보는 강소학교 만들기를 대안으로
내놨습니다.
(C/G) 거점고 정책에
고 후보는 공감을, 오 후보는 보완을,
장 후보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C/G) 교사수급난 해소 방안으로
고 후보와 오 후보는
지역단위 교원임용제도 확대를 언급했지만
장 후보는 비민주적인 학교문화 개선을 꼽아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C/G) 전남 교육의 핵심가치로
고 후보는 '포용'을, 오 후보는 '홍익인간',
장 후보는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꼽았습니다.
mbc news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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