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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우려속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개최 엇갈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18-03-02 08:20:31 수정 2018-03-02 08:20:31 조회수 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남의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행사 개최를 두고 시군별로 엇갈린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AI 발생지역인 장흥군은 장흥읍성 밟기 등
정월대보름 민속맞이 행사를
지난 28일 탐진강변에서 실시했고,
영암군은 읍면 자율에 맡기는 등
세시풍속 행사를 시군마다
잇따라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AI 발생 우려 등으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행사를 중단했던
지난해와는 달라진 것입니다.

전남도는 AI 발생 추세가
한풀꺽인 것으로 판단하고,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군 자율판단에 맡겼다며, 다만 행사장 주변의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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