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위기학생 전문 상담사들에게
수십만 원의 교육비가 필요한 특정 협회의
자격연수를 받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인형치료 고급과정으로 120명에게
1박2일 연수를 실시하면서 숙식비 등
천2백만 원을 지원하고도 협회 자격 등의
비용으로 1인당 32만 원씩을 추가로
납부하도록 했습니다.
또 상담사들이 납부했던 3천7백만 원이
해당 협회 공금계좌가 아닌
상담사 개인 계좌에 입금됐지만,
사용 내역 등이 알려지지 않아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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