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도*시군 교류인사 반발(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6-28 21:15:34 수정 2017-06-28 21:15:34 조회수 0

◀ANC▶
공직사회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시작되면서
조만간 전남도와 시군에서도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가 단행됩니다.

공직의 꽃으로 불리는
사무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상반기 정기 인사를 앞둔 전남도와
22개 시군공직 사회에서는
사상 최대의 승진 인사에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공직의 꽃으로 불리는 5급 사무관 이상
승진요인이 올해만 백10명에 달하지만,
도와 시군의 분위기는 다릅니다.

인사교류 협약에 따라 시군은 승진 인원의
일부를 전남도에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오영택 전 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낙하산 인사입니다) 그래도 전남도에서는 저
희들이 많이 싸움을 했어요. 허경만지사, 박태
영지사 시절에도 싸웠고, 싸워서 많이 잡아졌음
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CG- 인사교류 근거는 민선 1기 도와 시군간
합의문 입니다.

5급이상 공무원과 6급 기술직렬
공무원 교류를 위해 1대1 상호주의를
규정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99년 당시 도 승진 인원에 맞춰
시군별로 4자리씩 배정됐던 사무관 자리는,
자연감소하면서 폐지된다고 하지만,
지금도 한두자리씩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시군은
특정 직렬만 도청 승진자를 받도록 돼 있어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 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
[지사하고 전남연맹하고 단체교섭을 하는데 인
사부분,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할거냐...도청
자리가 될 거냐.. 이런것을 시군에서도 막아져
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논의가 있습니다.]

사상 최대 승진인사를 앞둔
인사교류 반발 움직임에
전남도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