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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오늘(15일)부터 본격적인
행정부지사인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 권한대행은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지사의 도정발전 구상을 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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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지사의 국무총리 지명으로
공석이 된 전남지사에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으로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권한대행을
수행하겠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관리형 체제로 들어선 전라남도는
전임 이낙연 지사의 민선 6기 정책방향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오히려,
이낙연 전임 지사가 국무총리에 내정된 만큼
도정공백보다는 도정 활성화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ＳＹＮ▶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신산업, 숲 속의 전남,
섬 가꾸기, 남도문예 르네상스 등
민선 6기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업무 첫날,
실국장 토론회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백 원 택시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이 국가사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기자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겠다"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갑섭 행정부지사의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이어집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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