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세월호 유가족 목포신항서 오열하며 '세월호 맞이'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3-31 18:14:31 수정 2017-03-31 18:14:31 조회수 0

세월호 유가족들이 목포신항에서 눈물을 흘리며
세월호를 맞이했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70여명은
오늘 오후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 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접안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일부 유가족들은 오열하거나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목포신항을 방문한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들은
유가족 3명이 24시간 목포신항 철재부두 내에
상주하면서 세월호 거치과정 등을 볼 수 있게
해달라며 목포신항 북문 앞 도로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