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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잇는 구직자..아쉬운 기업참여(R)

김윤 기자 입력 2017-03-31 08:19:15 수정 2017-03-31 08:19:15 조회수 0

◀ANC▶
장기 불황에 빠진 조선업 퇴직자와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2017년 조선업 희망채움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3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참여 기업이 지난해보다 줄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체육관을 가득 메운 부스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업체들로
붐빕니다.

기업부스에서는
이력서를 접수하고 즉석 면접이 이뤄집니다.

◀SYN▶
"업체:생산쪽 희망하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적성에 맞으신다거나..
구직자: 힘든 일도 해보고 시고 도전하고
싶어서요.."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업체가 직접 참여했고
30개 업체는 구직신청서를 접수받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참여했습니다.

어려운 지역 경기를 반영하듯
중장년과 청년 구직자는 물론,
60대 이상의 고령 취업자까지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김영희 이사*위지트 에너지*
"사실 채용이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막상 와보니 예상보다 많이 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박람회보다 참여업체가 1/3수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INT▶김민수*구직자*
"많은 업체들이 참가를 하지 않아서 구하는데 어렵습니다.."

올해 조선업 희망채움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모두 2백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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