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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발 내년부터 1조3천억 투자(R)

김윤 기자 입력 2017-03-02 08:09:46 수정 2017-03-02 08:09:46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지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4차 개발기간 동안
1조 3천억 원을 섬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도서종합개발계획은
낙후된 섬지역의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올해까지
3차까지 이어지면서
섬주민들의 생활기반 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에2조2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도서종합개발계획
4차 년도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10년 동안은
1조3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4차 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써
섬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박천수 지역발전과장*행정자치부*
" 역점을 두려고 하는 것은 부처사업을 통해서 4차 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기술들을 테스트베드로 여러 가지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다음 달 8일 섬의 날 제정 공청회에서 설명하고의견을 구할 방침입니다.

일각에서는 도서종합개발계획이라는
사업명칭부터 바꿔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INT▶강봉룡 원장*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 도서종합개발계획인데 도서종합발전계획으로 바꿔서 발전은 개발과 관리와 활용과 보존을 포함하기 때문에"

또한, 행정자치부와 국토부, 해양수산부 등에 분산돼 있는 섬 정책을 조정할 기구를 만드는 것도 시급합니다.

◀INT▶이재언 섬탐험가
"섬의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 섬발전지원단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섬의 날 시행 원년에 시작될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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