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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4]박홍률 목포시장(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1-04 08:11:46 수정 2017-01-04 08:11:46 조회수 0

◀ANC▶
뉴스와인물입니다.
올해 목포시는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올 한해 그려갈
시정 청사진을 미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올 한해 여러가지 현안이 있겠지만
대양산단 분양과 기업유치는
목포시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숙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목포의 대양산단 분양과 기업유치는
목포의 활로가 걸린 큰 현안 중의 현안입니다. 그래서 전년도에 저희 시 공직자와 열심히 뛴 결과 23개 기업 유치와 8만 2천 여 평을
분양하고 분양계약은 7백4십8억 3백만 원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행남 단백질 아미노산 공장이라든가
세라믹에서 형광물질을 만들어내는 벤처기업
이런 좋은 기업들까지 유치했습니다.
공장도 이미 건축허가를 받아서 짓기 시작한
곳도 있고요. 그래서 금년에는 이어서
더 적극적으로 해서 20개 기업 유치 또한
20% 정도 더 분양 할 계획입니다.

2.
지난해 목포시의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해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전년도에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일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해상케이블카 유달산에서 고하도까지 가는 해상케이블카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뒀고요. 두 번째는 이와 연계된 고하도를 관광단지화 하는 조성하는데 있어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카는 금년에 5월 경에 착공을 하고자 목표를 잡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월 말까지 도시 계획 심의를 거쳐서 차질 없이 준비해서 내년 봄에는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하도도 연이어서 관광단지로 조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하도에 전망대라든가 목화밭 3만 평 이상을 조성하는 문제라든가 제주도 유채꽃밭보다 더 멋진 목화밭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저희들이 케이블카와 고하도의 관광단지화 이 두 가지를 적극적으로 시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3.
도시재생사업이 기대가 많았던 것도 있지만
주목할만한 성과가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이 사업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이신가요?

도시재생사업은 총 2백 억 정도 들어가는 규모의 사업입니다. 이것은 국비 100억에 시비 100억이 투자되는 건데 10개 마중물 사업이 있습니다. 한 사업 당 20억씩 들어가서 마인계터라든가 옛날 7080 또는 60년대 다방, DJ박스 이런 것을 만들어내고 남진의 거리를 만들고 남진 생가를 좋게 리모델링해서 관광센터로 만들고. 또 박화성이나 이런 분들의 소설가들의 작가의 거리를 만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까지는 가시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름 이후에 가을까지 가면 가시화가 되거든요. 그때는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루트로 분명하게 큰 가치를 발휘하고 그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부채 문제가 이유이긴 하지만
목포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계획중이거나 구상중인 신규 사업 있으시면
소개좀 해주시죠.

부채는 아시다시피 총 3천10억에서 연말에 보니까 770억을 상환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2240억원으로 부도 위기에서 재정건전화를 이뤄냈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시비가 없어서 신규사업을 제대로 못했는데 금년에는 국비도 확보했고 정부 공모사업도 했고 국가기관도 유치해서 민간자본유치까지 해서 본격적으로 신규사업들이 진행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대양산단 내에 해양융복합벨트를 조성하는데 국비가 약 700억, 도비와 시비 합쳐서 약 300억 정도를 잡고 있는데 현재 해양수산과학원은 이미 내년에 시작이 됩니다. 나머지 수산물수출전문단지나 김생산연구센터 천 억 정도 잡고 있는데 이것을 위해서 금년 1월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전라남도와 손을 잡고 서남권의 수산물수출전문단지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이 아주 큰 신규사업이 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께
2017년 어떻게 시정을 이끌겠다.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기업유치, 관광도시 만들기, 어르신들 어려운 이웃 돌보는 복지문제 그리고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교육지원문제, 문화예술이 꽃피는 문제 등 빠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모든 분야를 망라해서 시정을 착실하게 이끌어서 2017년도는 목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올한해 목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경제 살아나 주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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