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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 축소(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12-20 21:07:00 수정 2016-12-20 21:07:00 조회수 0

◀ANC▶

목포항의 관문인 서산온금지구
친환경주거 재개발 사업이 대폭 축소됩니다.

일부 지구는 재개발 대상지역에서 제외되는 등
개발 방향이 재조정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하도가 바라다 보이는 목포 서산 온금지구.

목포항의 관문이지만 낡고 오래된 옛 공장
건물과 노후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목포시는 서산온금동 일대를 다도해 전망이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38만 제곱미터가 재정비 촉진
사업지구로 지정됐고 3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1구역만 재개발 조합이 구성되면서
2,3 구역은 정비구역 해제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INT▶ 배석인 과장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도 장기간 구성을
못하다 보니까 주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2,3구역은)정비구역을 해제할 계획입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계획 면적이 당초보다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대신 1구역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예정이었던 서산초등학교는 그대로 두고
이전 대상부지에 공동주택을 짓습니다.

또 2구역 내 계획됐던 공공문화복지시설을
1구역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그동안 나타지 않고 있는 사업자 선정.

재개발 조합은 내년 초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INT▶ 김대식 조합장
/시공사 선정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쯤 시공 업체들의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목포시는 재정비촉진 구역에서 해제된
서산온금 2,3구역은
국비 등을 확보해 환경정비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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