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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 증액 심사' 임박, 전남 '총력'(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11-18 21:07:54 수정 2016-11-18 21:07:54 조회수 0

◀ANC▶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예산 증액 심사에 돌입합니다.

다음 주부터가 내년 전남 예산 확보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국회 예결위가 이번 주까지 감액 심사를
마치고 다음 주, 증액 심사를 시작합니다.

10권 분량의 예산결산위원회의
증액심사 자료 가운데 현재까지 전남도가
확보한 건 4권.

일단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에 정부가
설계비로 세운 75억 원에 공사착공비
1925억 원이 더해져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 공구에서 공사가 시작돼 예산이 관건인
남해안 철도는 정부안 1561억에 1439억 원이
더 요구됐습니다.

정부 예산안에서 빠졌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설계비 20억 원을 비롯해
해양수산융복합벨트 사업 등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청탁금지법에 의해
쪽지 예산의 위법성 논란이 제기되자,
예결위 심사 자료에 사업을 포함시키는 데
힘을 써왔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주부터 정무부지사가
서울에 상주하며 국회와 기획재정부 분위기를
살피고, 이낙연 지사도 예결위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쓸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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