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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증가 항만 재배치 서둘러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9-16 21:09:36 수정 2016-09-16 21:09:36 조회수 0

◀ANC▶
수출 자동차를 중심으로
목포항의 물동량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항만의 포화 상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항 재배치 계획이 시급한 상황으로,
특히 목포신항 추가건설과 배후부지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7월말 현재 목포항의 물동량은
천3백만 톤을 넘어 지난해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주력화물은 차량과 철재로,
전체 물동량의 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목포신항에 자동차 전용부두가 개장하면서 국내항간 이동물량까지 늘면서
화물량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김형대 목포해양수산청장▶
(화물량 증가, 특히 자동차 화물을 대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항 재배치 사업이 지연되면서
항만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데 따른
포화상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삼학도 석탄부두 이설이 2년째 지연되고,
수협 이전도 늦어지면서 동명동 어선과
관용선 부두 이전도 부진합니다.

CG- 목포항 재배치 계획의 핵심은
목포 내항을 마리나 항으로,
대불항의 물류기능을 목포신항으로
옮기는 것이지만, 목포신항의 선석확보가
지연되면서 늦어지고 있는 겁니다./

SU//2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목포신항 배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시급합니다.//

자동차 야적장은 물론
다양한 화물 유치 용도로 활용돼야 할 땅이
주거와 상업, 심지어는 무인텔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교수▶
(신항 확대와 배후부지 활용방안을 정리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개항 백20년을 맞는 목포항의 재배치 계획이 지연되면서 물동량 증가에 차질은 물론,
해운 물류 일자리 창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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