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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한가위...귀경 시작(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9-15 21:09:53 수정 2016-09-15 21:09:53 조회수 0

◀ANC▶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 몰린 공원묘지는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성묫 길과 이른 귀경에 나서는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 한 때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차분한 가운데 넉넉한 한가위가 됐습니다.

추석 표정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남권 최대의 공원묘지인 유달 공원묘지,

가족끼리 모여 절을 하고,
봉분을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미 성묘를 다녀간 봉분 제단에는
단아한 조화가 놓였습니다.

◀김효경/목포시▶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배하니까 좋구요, 남은 한해도 잘 마무리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추억의 전통놀이인 굴렁쇠 굴리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투호, 널뛰기 등 옛 놀이는
세대를 뛰어넘는 재미가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터를 만든
서남권 박물관과 전시관에도 시민들이 몰려
전통을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섬 귀성길에 나선 차량이 몰린 선착장은
거대한 주차장이 됐습니다.

차량이 늘면서 대기시간도 그만큼 늘었지만, 섬 고향을 찾는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손재일 /광주시▶
(가족과 함께 섬에 들어가 친척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추석이자 연휴 이틀째를 맞아
성묘와 귀경차량이 동시에 몰리면서
오전 한때 주요 국도에서는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는 상행선의 차량 통행량은
급속히 늘었지만,
이른 귀경길은 순조롭게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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