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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직무대행체제 돌입...수사상황 관망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9-06 21:09:58 수정 2016-09-06 21:09:58 조회수 0


위원장이 검찰에 구속된 전남서부항운노조가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서부항운노조는
위원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항만 하역작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다수 조합원들은 검찰의 수사와 기소 여부를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운노조는 검찰의 수사 내용 중
배임과 횡령 여부를 주목하고 있지만,
수사과정에서 위원장이 부인하고 있는 만큼
재판과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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