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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축제 개막..큰 파시 열렸다(데스크 중계차-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7-29 21:11:21 수정 2016-07-29 21:11:21 조회수 0

◀ANC▶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목포 항구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항구축제는
체험행사도 늘고, 공연도 풍성합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신] 네, 삼학도 항구 축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신] 제가 서있는 곳은 항구축제장의 상징인
어등 터널입니다.

해가지면서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어등이 화려하게 불을 켜면서 축제장은
점차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지금은 목포항 부두를 순회하는 길놀이
'목포는 항구다'가 펼쳐지면서
풍어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항구축제의 상징은 파시인데요,
올해 축제도 파시 개장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바닷가에 선 임시장터인 파시는
예로부터 어민들에게는 풍어의 상징이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목포항에 문을 열었습니다.

잠시 박홍률 목포시장을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열 한번째를 맞는 축제인데요,
올해는 특히 어떤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축제를 마련하셨습니까?

◀박홍률 목포시장▶
(항구의 풍경, 파시를 보강해서 목포의 옛 정취를 물씬 느끼고 가실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항구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축제장과 주변에서는 모두 60여개 행사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입니다.

잠시뒤 밤 9시에는 목포가 나은 가수 이난영과 영국의 항구도시 리버풀 출신의 비틀즈에 대한
헌정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장과 원도심은
바다를 가로질러 놓인 사랑의 다리로 연결돼, 관광객들은 항구를 지나
목포 원도심의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인파로 흥청이는 파시의 상공에서는
오늘밤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항구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목포항 삼학도에서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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