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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부상 '악재' .. 정조국 '득점 선두'(R)

입력 2016-07-26 08:16:24 수정 2016-07-26 08:16:24 조회수 1

(앵커)

기아 타이거즈,
타선의 중심인 김주찬 선수가
부상으로 최대 한달 정도 결장이 불가피합니다.

복귀 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게
가을 야구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광주 FC 정조국 선수는
시즌 14골로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22일,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쪽 어깨를 얻어 맞은 김주찬 선수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집니다.

EFFECT : 고통 호소

검진 결과 '미세골절상' ..

회복까지
최소 2주에서 한 달 정도 결장이 불가피해
기아 타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투명 그래픽)
김주찬은 올 시즌
1경기를 뺀 모든 경기에 출장해
절정의 타격감은 물론
상하위 타선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주찬이 '있고 없고'에 따라
상대 투수가 느끼는 압박감이나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져 ..

공백 기간, 이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기아의 5위 승부에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다행히
3개월 가까이 1군에서 사라졌던 윤석민이
오는 27일 2군 등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김주찬의 공백으로 약화된 공격력을
마운드의 힘으로 보완해야 할 형편이어서
등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FFECT : 골인 .. 골인 ..

광주 FC는
적지에서 대승을 신고했습니다.

상주 상무를 상대로 4골차 대승 ..

특히 정조국은 시즌 14번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이자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광주 fc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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