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검찰과 피고인 3명, 양측 변호인 등이
출석한 가운데 증거와 증인 채택,
공판 날짜 등을 협의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49살 박 모 씨등
3명이 공모 사실을 부인하는 만큼
재판의 쟁점은 범행 공모 여부와
피해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이번 범행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다음 달 3일 현장검증을 실시한 뒤
공판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피해자 보호 등을
이유로 피해자 대신 의사와 심리상담분석가
등을 신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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