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정부가 무안공항 활성화 책임 회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7-20 21:11:20 수정 2016-07-20 21:11:20 조회수 1

◀ANC▶

이낙연 전남지사가
무안공항 활성화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흑산도 공항이 개항하면 무안공항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7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 공항을 꿈꾸며 문을 열었지만
지금까지 운영 실적은 초라합니다.

지난해 무안공항 이용객은 30만 명으로
청주공항의 6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요구해온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와
광주 민간공항 통합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INT▶ 박일상
무안국제공항을 반드시 KTX가 경유할 수 있도록
지사님이 각별히 관심가져 주시고 꼭 관철시켜
주십쇼.//

무안공항 개항 당시 대전제는
광주와 무안공항 통합이었습니다.

이 지사는 무안 군민과의 대화에서
국토부 등을 방문해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안공항 활성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정부의 의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INT▶ 이낙연
//공항의 운영,경영은 인사문제가 아닙니다.
중앙정부가 이렇게 책임회피하는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2020년 흑산도 공항이 개항하면
소형비행기로 다도해를 관람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낙연 지사는
소형비행기 계류장은 무안공항밖에 없어
무안공항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