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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분양목표 설정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7-09 08:16:53 수정 2016-07-09 08:16:53 조회수 0

◀ANC▶
목포대양산단의 기업유치 방향과
분양 목표 설정이 시급합니다.

현재 분양률이 20%선을 기록하고 있지만,
제한업종 외에 모든 업종을
허용하는 방식의 기업유치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5월 준공된
목포 대양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최근 화물 물류와 드론제작 업체 등
2곳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지만,
분양률은 준공 당시 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2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양산단 1호 투자유치 업체의 입주가
무산되면서 4만2천 제곱미터가 분양해지돼
2% 가량 분양률이 낮아졌습니다.

자동차 튜닝과 매매 관련 업체인
이 업체의 계약이 해지된 것은
상업시설인 매매 단지 비율이 전체 면적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는 법규 때문입니다.

당초 대양산단에는 식료품과 세라믹,
신재생,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의 업종만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분양 활성화를 위해
창고·운송·유해물질 배출 등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입주 대상을 허용했습니다.

이른바 네거티브 업종 방식으로
산단의 업종이 풀렸지만,
명확한 유치 목표가 없어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중국·대기업 등을 접촉하면서..)

올해 말까지 목포시가 달성할 예정인
대양산단 투자유치 목표는 30% 선,,

그러나 기업 또는 산업에 대한 정확한 목표
설정 없이는 달성하기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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