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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재정난 해소 주력(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6-29 21:12:04 수정 2016-06-29 21:12:04 조회수 0

◀ANC▶
3천억 원이 넘는 막대한 빚을 떠안고 출범한 민선6기 목포시정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 건전성과
기업유치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선 6기 출범 당시 목포시의 총부채는
3천10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양산단, 세라믹산단 등
각종 건설사업에 따른 것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목포시의 부채 규모는
2천4백66억 원으로 5백44억 원이
줄었을 뿐입니다.

박홍률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채 감축과 재정건전화는 숙명과도 같은
과업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부채 감축과 재정건전화는 민선 6기의 숙명과도 같은 과업으로 지난 2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대양산단 금융약정을 변경해
금리를 1.8%포인트 낮춤으로써
이자부담을 117억 원 줄인점은 최대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박시장은 현재 목포시의 활용가능한 자금은
25억 원에 불과하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부채규모를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단기 목표는 천5백억 원선으로 부채를 줄여
이자부담을 60억 원선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해상케이블카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을 경험으로, 고하도 관광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박홍률 시장은
체류형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
기업이 세워지는 도시 조성에
남은 2년을 투자해 민생을 살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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