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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독식논란..경선 중단요구(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6-17 18:12:22 수정 2016-06-17 18:12:22 조회수 0

◀ANC▶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다수당인 국민의당의 독식설이 나돌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비 국민의당 소속의원들이
중앙정치 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다음 달 1일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시의회가 분주합니다.

의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의
물밑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소속의원 13명에,
더민주 소속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하면 15명으로 절대 다수당인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의장단 당내 경선을 할 예정입니다.

의원수로만 보면, 국민의당 후보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4석의 상임위원장에
당선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비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다수당의
의회직 독식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당헌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중앙정치인의 자기식구 챙기기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더구나 시의회 주변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장단,
상임위원장 내정자 명단이 나돌면서
반발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홍림 시의원 / 더불어민주당▶
(경선일정을 중단하고, 하반기 원 구성은 의원 자율에 맡겨야)

현재 목포시의회 의장 후보로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조성오 현의장과 강찬배,
이기정, 최기동, 장복성의원이,
더민주에서는 최홍림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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