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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영 기념사업 체계화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6-07 10:12:37 수정 2016-06-07 10:12:37 조회수 0

◀ANC▶
이난영 탄생 백년을 맞아
목포에서는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기념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목포시가 보유한
이난영 관련 시설물과 유품 등이 빈약해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난영 탄생 백년을 맞아 목포시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모두 6건,

토크 콘서트와 관현악, 모창 경연대회,
MBC 난영가요제,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이
대표적 행사였습니다.

이난영의 가요사적 의미를 평가하는 토론회와 유품 전시회를 찾는 이들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가족들도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치러준
목포시민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숙자 / 고 이난영 여사 2녀▶
(이렇게 성대한 행사들을 열어준 시민여러분 각감사합니다.)

한민족의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목포의 딸 이난영, 그러나 세기의 가수라는
명성과는 달리 목포시가 보유한 유품은
사진 몇 장과 저작권 없는 영상물이
전부입니다.

기념물 관리도 문제 입니다.

삼학도 난영공원의 '목포는 항구다' 노래비는 1,2,3절 후렴부 가사가 바뀌었고,
목포항 입구 표지석에는 3절이 빠졌습니다.

◀강찬배 목포시의원▶
(시민들의 기대에는 못미친 것 같아서, 체계적인 기획과 예산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난영 기념사업은 오는 17일 이야기가 있는
원도심 거리여행으로 대단원을 이루지만,
난영을 활용한 예향 목포의 문화관광사업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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