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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청신호..반발(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3-16 10:14:54 수정 2016-03-16 10:14:54 조회수 0

◀ANC▶
목포해상케이블카 협약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와
목포시간에 체결할 협약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3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정의당 여인두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의원 6명이 동의했습니다.

가장 치열한 논란이 빚어졌던 부분은
사업자가 바꾼 노선안이 본질적인 사업변경이냐
여부였습니다.

◀조요한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 삼향ㆍ옥암ㆍ부주동▶
(논의가 치열했습니다. 결국은 목포시 관광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데 위원들께서 공감..)

협약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동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CG- 목포시의 부담비율과 시민주 참여방안,
연 매출 가운데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내놓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협약안이 통과되면 1년간 환경성 검토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초 착공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상임위 방청을 요구하며
시의회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했습니다.

◀박기철 해상케이블카 저지범시민대책위원회▶
(고하도의 도시계획을 해제하고 주차장을 설치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시의회가 협조적인 분위기로 바뀌면서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됐지만,
시민단체 반발은 여전해 추진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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