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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활성화, 어떤 모습?-R

입력 2015-02-24 08:20:40 수정 2015-02-24 08:20:40 조회수 0

◀ANC▶
앞서 보신 것처럼
사후활용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과연 민간기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유치에 성공한다면 어떤 업종이 들어오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앞으로의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전망해 봤습니다.

◀VCR▶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일부 부지가
매각에서 장기임대 방식으로 변경되면
토지 매입에 따른 민간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에
마리나 부지가 장기임대 대상에서 빠지는 등
앞으로 얼마나 많은 민간 투자자가 참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SYN▶(C/G)김병섭/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마리나 부지는) 일단 한 번 매각을 해본 뒤에 사업자가 정말 없다고 판단됐을 경우에 다른 방안을 찾아보는 것으로.."

민간 공모에 성공한다고 해도,
전남권에서는 박람회장 어디에
어떤 업종이 선정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특히 이번에 10년 장기임대 방안이 제시된
국제관의 경우, 넓은 공간과 함께
다양한 업종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후활용의 핵으로 꼽힙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지난해 6월
시행한 투자유치 전략수립 용역에서는
국제관에 명품 할인 아웃렛을 유치하는 방안이
제시된 바 있습니다.

◀SYN▶임영찬/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원회
"여수시에 인구가 유입되는 방법, 또 하나 두 번째로 기존에 있는 상권을 보호하면서도.."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뒤 2년 넘게 지나서야
박람회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였지만,

구체적인 활성화 방법을 두고는
앞으로도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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