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던 세월호 도보순례단이
출발지였던 단원고로 다시 향했습니다.
세월호 도보순례단 30여명은
'아이들의 눈물'을 의미하는 바닷물을 떠
병에 담은 뒤 오늘 진도 팽목항을 출발해
진도체육관에서 1박을 한 뒤
다시 단원고로 향할 예정입니다.
단원고 학생 아버지 등 30여명은
지난 8일 단원고를 출발해 20일동안 400km를
걸어 지난 28일 팽목항에 도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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