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5일째 되는 가운데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어제(18) 오후 5시 10분과
오늘 새벽 6시 20분쯤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당초 오는 20일까지 계획됐던
1단계 정밀수색기간은 장애물 제거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닷새 가량 연장해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달말 장마 전에
수색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그 동안
수색작업과 병행했던 격실 영상촬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