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도입한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율이 저조해 제도 자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전남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결과, 9백91명 가운데
4백10명이 참여해 41점3%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중앙당의 전화조사에 응한
해당 선거구 유권자로 구성된
공론조사선거인단은 식비와 차비가 지급되지
않는데다 주말에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대표성과 조직동원 논란이 이는 등
공론조사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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