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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직후 전남지사 소방헬기 탑승 논란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4-30 18:15:53 수정 2014-04-30 18:15:53 조회수 0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전남도지사 등 고위 공무원들이 소방헬기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도소방헬기 2호에 타고 진도 사고 해역으로
이동했고, 도소방본부장과 행정부지사는
사고 현장으로 가던 광주시소방헬기를 호출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에 쓰일 소방헬기가 고위공무원을
태우기 위해 시간을 지체했다는 비판에 대해
전남소방본부는 "전남지사와 행정부지사는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야 할 위치에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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