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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캠핑 즐거워요(r)

김윤 기자 입력 2014-03-29 21:15:46 수정 2014-03-29 21:15:46 조회수 0

◀ANC▶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린 가운데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는
봄맞이 캠핑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은
즐겁기만한 표정이었습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END▶

형형색색의 텐트가 들어선
바닷가 캠핑장은 작은 마을로 변했습니다.

텐트를 치는 아빠와 아들은
빗속에도 아랑곳없이 호흡이 척척 들어 맞습니다.

완성된 텐트에서 한기를 없애주는 굴뚝연기가 피어오르고 가족들끼리의 단란한 시간이
이어집니다.

◀INT▶정찬영*광주시*
"가족도 화목해지고 애들도 친화적이 됐다.."

바닷가에서는
노젓기를 배우고 카약을 타며 모래놀이를
하느라 가는 빗줄기의 서늘함도 잊었습니다.

◀INT▶정현옥 김동현*광주시*
"날씨가 안좋아서..걱정..체험 준비돼 즐겁고 또 오고 싶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신안 간재미 축제가 차질을
빚는 등 일부 행사가 제대로 치뤄지지 못했습니다.

목포 등 전남지방은 내일
흐린 뒤 오전에 서해안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점5미터에서 3미터로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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