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본 방사능 파문 등
외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역수협들의
위판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은 특히,
사상 최대의 위판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본 방사능 유출 파문에 직격탄을 맞았던
지역 수산업계.
가격 하락과 소비심리 경직 등으로
어민들과 상인들의 불안감이 어느해보다
컸습니다.
◀INT▶정복룡 어민회장
"속이 탑니다...죽을 맛이예요.."
===========화면전환===========
이처럼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수협의 위판액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목포수협의 위판액이
사상 최초로 천5백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C/G)지난달 30일까지
위판액은 천3백9십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가량 늘었고 지난 2010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새우젓과 활어 등 위판 품종을 다양화하고
외지어선과 관내어선의
차별을 두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위판액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INT▶최형식 조합장*목포수협*
"외지어선 차별하지 않고 적극 유치...새우젓,물김 등 위판품종 다양화의 결과다.."
신안수협의 위판액도 지난해보다 10억 원 가량 늘어나는 등 연말까지 천7십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방사능 파문 속에서
지역수협들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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