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 등으로
완도 미역의 작황이 저조해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도군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9월 평년보다 십여 일 일찍 설치한
미역 양식장에서 수온이 갑자기 24도 가까이
상승하면서 포자가 녹아내리고 엽체가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이후 설치한 양식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초기 작황 부진으로 30∼40% 정도
수확 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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