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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r)

김윤 기자 입력 2013-10-27 21:16:28 수정 2013-10-27 21:16:28 조회수 0

◀ANC▶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마지막주 일요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국화가 만발한 축제장에는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휴일 표정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피어났습니다.

점박이 나비도 국화향에 취했는 지 사람들이
다가가도 떠날 줄을 모릅니다.

수만 송이 국화가 피어난 꽃탑은 가을을
만끽하려 몰려든 인파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냅니다.

◀INT▶김애경 씨 가족
"너무 좋아요....."

고즈넉한 산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정상 부근에만 있던 단풍은
어느새 산자락으로 내려와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푸르름을 간직한 나뭇잎 사이로 알맞게 달궈진 가을 햇살은 포근했고

들녘에서는 콩을 수확하는 노부부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꽃피는 시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수확은 예년만 못했지만 그래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INT▶이종화*함평군 해보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지방은내일은 대체로 맑다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1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점5에서 1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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