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직원들의 임금은 동결하고
임원 등은 보수규정을 개정해 성과급 잔치를 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과 집행간부는 5개월 동안 기본급 1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임원 등은
기본급 반납 두달 전인 지난해 6월
임원 보수 규정 등을 개정해
4백90만 원을 반납하고
특별상여금으로 평균 2천3백만 원을 더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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