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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어획량 증가..방사능 여파에 가격은 하락

김윤 기자 입력 2013-09-11 18:15:57 수정 2013-09-11 18:15:57 조회수 0

가을 갈치 어획량이 증가했지만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로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달들어 갈치 어획량은 3백20여 톤으로
지난해 9월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큰 것 한 상자가 지난해보다 16%가량
하락한 25만 원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은 갈치 조업구역은 가거도와 하태도 인근해역이기 때문에 일본 방사능과 관련이
없지만 불안심리때문에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조기는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면서 백35마리 한상자가 가격이 30%가량 오른
15만4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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