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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던 배농가들이
올해 생산량 증가에도
가격이 적정수준을 유지하면서 모처럼 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과 복숭아 등
일부 과일은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양쪽으로 가지를 벌린
배나무마다 어른 주먹보다 큰 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씌운 봉지를 뜯자
노랗게 익은 배가 한 해 농사의 수고로움을
잊게 합니다.
(기자출연)이곳 농가에는 고온과 가뭄을 이겨낸 배들이 이처럼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INT▶전질용*신안군 압해면*
"일조량이 풍부해 올해 당도가 아주 좋습니다"
수확시기에 태풍도 불지 않아
생산량이 늘었으며
가격도 8점5킬로그램 한 상자에 3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최홍균 대표*신안배영농조합법인*
"가격은 하락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도움이 됩니다.."
(C/G)하지만,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사과와 복숭아, 무화과의 가격은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과일 경매시세]]
2012년 2013년
배(신고) 8.5k 35,000원 30,000원(-14%)
사과(홍로) 5k 34,000원 40,000원(+17%)
복숭아(황도)5k 26,000원 33,000원(+21%)
무화과(일반)2k 10,000원 14,000원(+40%)
[[자료:목포원예농협]]
◀INT▶김송희 경매사*목포원예농헙*
"지금 다른 때(평년)보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상태..."
한편, 추석을 앞두고 대부분의 채소값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배추와 양파는 최고 30%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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