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조기잡이 어선들이 출어를 하지 못하는 등 조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 유자망 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조기 금어기가 풀렸지만 폭염이 계속되면서
유자망 어선 60척 가운데 3척만 조업에 나선
실정입니다.

이처럼 출어가 보름이상 지연되면서
유자망 선주들은 어선에 냉방기기를 교체하고
차양막을 설치하고 있지만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름값이
추가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