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최근 10년간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세계경제 침체가
있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수출이 꾸준히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13%를 웃도는 20점3%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곳이 되지 않는 대기업 수출액이
2천 곳에 가까운 중소기업의 수출액보다
3배 이상 많은 등 대기업 의존도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수출액은 2003년 89억 달러에서
지난해 419억 달러로 5배 가까이 늘었고
수출국가는 156개국에서 172개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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