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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감시로 전선도난 막는다(R)-김진선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7-24 08:21:04 수정 2013-07-24 08:21:04 조회수 1

◀ANC▶

농사용 전선을 훔쳐가는 절도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농민들은 물론 한전까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같은 전선 절도행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배전선로 감시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선 수십미터가 싹둑 잘려 나갔습니다.

농사용 전선이 전문절도단의 표적이 된지
오랩니다.

특히 농한기에는 사용자가 별로 없어서
전선을 끊어가도 들킬 염려가 적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전선 도난 사건은
7백여건, 피해액만 수십억원에 달합니다.

이같은 전선 절도를 예방하기 위한
배전선로 감시시스템이 설치됐습니다.

전신주에 설치된 감지기는 전선의 이상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한전과 경찰에 실시간으로
통보하게 됩니다. (CG)

EFFECT
긴급 출동 긴급출동

위성지도를 통해 사건이 난 전신주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전선 절도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INT▶ 유재식 팀장
실시간 점검이.//

현재 목포와 영암 등 전남 5개 지역에 설치된
배전선로 감지시스템은 3백여 개.

한전은 스마트 배전선로 감시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구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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