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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소각장 의혹.. 사정당국 조사 착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5-03 10:05:16 수정 2013-05-03 10:05:16 조회수 0

◀ANC▶

해남 쓰레기 소각장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이 사정당국 조사에서
사실로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현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감사원이 해남 쓰레기 소각장 운영업체
선정 문제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찰방식 변경 등 입찰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검찰도 곧바로
해남군에 운영업체 선정 관련 입찰서류를
요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사정기관의 칼날은
석연치 않은 의혹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의혹 1) EFFECT

앞서 실시된 세차례 입찰 공고에서는 없었던
소각시설 시공실적이 돌연 추가됐습니다.

(의혹 2) EFFECT

업체 신용도가 정부 인정기관이 아닌 사설신용정보업체에서도 평가할 수 있도록 변경됐습니다

◀SYN▶ 기존업체
이렇게 되면.//

◀SYN▶ 해남군
큰 영향이.//

(의혹 3) EFFECT

입찰가격은 업체간의 기밀인 탓에
밀봉서류에 담아 제출하는데 업체가 없는
자리에서 밀봉서류가 사전에 개봉됐습니다.

(의혹 4) EFFECT

입찰 심사 전에
특정업체를 배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공무원의 발언이 공개됐습니다.

해남군은
쓰레기 소각장 업체선정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정기관의 전방위적인 수사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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