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전라남도 투자유치자문관이
국비 보조금을 횡령했다 구속됐는데요..

전라남도의 기업유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문제가 도의회에서 집중 제기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라남도 투자정책국 행정사무감사는
투자유치 문제에 집중됐습니다.

기업유치 사후관리 부적절 문제가
올 초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는데

또 다시 투자유치자문관의
보조금 횡령사건이 발생한 것은
내부 점검시스템이 마비 된것이란 겁니다.

◀ＩＮＴ▶ 서동욱 의원
전수조사를 했어야죠.//

◀ＩＮＴ▶ 송영종 국장
잘못 피할생각 없어요.//

해외 투자유치사무소 운영실적도 문젭니다.

상해와 뉴욕 등 4개 해외투자유치사무소에
연간 6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올해 실적은 전혀 없습니다.

◀ＩＮＴ▶ 김인숙
실적이 하나도 없어요.//

투자유치 거품론도 제기됐습니다.

2008년 이후 전라남도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은 천 백여곳

투자실행율은 50%에 달하지만
투자금액과 고용인원은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 탁
확 줄었잖아요.//

의원들은 또,
투자유치 실적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다는
집행부 발언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라며
투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