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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껴안기 시작(R)

김진선 기자 입력 2012-10-03 22:06:01 수정 2012-10-03 22:06:01 조회수 2

◀ANC▶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첫 전국 민심탐방은 전남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태풍 피해현장과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호남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VCR▶

바닷가 공원이 발디딜 곳 없이
꽉 찼습니다.

목포에 첫 방문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를 시민들은 반갑게 맞았습니다.

◀SYN▶
"꺄악"

껴안고, 사진찍고, 부탁하고, 대화하고...

안 후보는 뜨거운 호남 민심을 확인했습니다.

전국 민심탐방의 첫 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안철수 후보.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조선산업체를
둘러본 뒤 중소기업이 산업의 근간이라며
휴일에도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INT▶안철수 후보(무)
"오늘도 휴일인데 열심히 일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이런 분들이 계시니까
우리나라가 이렇게 지탱이 되고 가족들도 함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구나 하는 많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조선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한
안 후보는 불황기는 호황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라며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INT▶안철수 후보(무)
"불황기엔 그동안 고치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지금 고치면서 힘들지만 잘 준비하면
호황기때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앞서 안 후보는
남해안 태풍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순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 껴안기를 시작한
안 후보는 목포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다음 방문지인 광주로 이동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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