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주택 화재로 숨진
일가족 4명은 연기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숨진 67살 권 모 씨등 4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질식사했으며
특별한 외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은 화재 현장에서 확보한
유류품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목포시 상동의 주택에서 불이 나
할머니와 손자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