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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 도박 기승..전담 수사력 보강 시급

양현승 기자 입력 2011-10-24 22:06:05 수정 2011-10-24 22:06:05 조회수 0

외국인 노동자들의 도박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새벽 광주의 한 모텔에서
도박판을 벌인 베트남 출신 노동자와
불법체류자 27명이 적발됐고,
앞서 지난 6월, 영암에서도 마작 도박을 하던
중국출신 노동자들이 검거됐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영암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2만 3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인력은 부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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