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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직원 380명 범죄경력 조회 동의 안해

신광하 기자 입력 2011-10-07 08:10:37 수정 2011-10-07 08:10:37 조회수 1

전남 교육기관 종사자 가운데 380명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성범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과부가 실시한 범죄경력 조회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가 유치원과 학교,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3백80명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성범죄 경력조회를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전남지역 전체 교육종사자의
0.8%에 달하는 것으로
교과부는 조만간 교육감 직권조사를 요청해
성범죄 조회결과를 일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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