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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가
영암 F1 경주장 소유권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공사채 발행 등이 불가피해
재정 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재 F1 운영법인 카보 소유인 영암 F1경주장을
전남개발공사가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카보가 경주장 건설을 위해 끌어쓴
PF 대출금을 전남개발공사가 대신 갚아주고
경주장 소유권과 운영권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인수조건은 토지와 건물을 20년동안 활용한 뒤
도에 기부채납하는 형식입니다.
전라남도는
2016년까지 PF 대출금 발생 이자와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권을 전남개발공사에
주기로 했습니다.(CG)
◀INT▶ 김영창 본부장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사채 발행
승인은 받아 9월에 F1 경주장 매매계약과
자산등기를 마칠 계획입니다.
공사채를 발행해 인수에 드는
비용 천 980억 원을 충당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남개발공사의 부채는
납입자본금의 2배에 달하는 7천 3백억여원으로
늘어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CG)
또 F1 대회로 인한 재정악화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민노당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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