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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신 배운다(r)

김윤 기자 입력 2011-06-17 22:06:07 수정 2011-06-17 22:06:07 조회수 0

◀ANC▶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김대중 정신을 배우는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강좌에 시민들의 참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한국 민주주의 상징으로 우뚝 섰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김 전 대통령에게
고향 목포는 늘 고맙고 미안한 대상이었습니다.

◀INT▶고 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인터뷰*
"목포 사람들이 비록 내 덕을 봐서 잘 먹고 잘 살지는 못하더라도 김대중이를 키웠기 때문에 우리는 보람있다 이 한마디라도 목포 사람들에게 줘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바람은
그가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마련된
김대중 리더쉽 배우기 강좌에는 예정인원을
넘는 시민들이 접수해 식지않는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INT▶김한숙*목포시 용해동*
"주위에서 같이 많이 또 관심있는 분들이 강의를 듣자고 그래서 같이 왔습니다."

◀INT▶정수관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어서 올해도 옆에서 권하기에 특별히 교육을 받아보려고 나왔습니다."

첫 강사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두 번이나옥고를 같이 치른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이해동 목사가
초대됐습니다.

◀INT▶이해동 목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목포시 그렇게(김대중 리더쉽 강좌를 마련)해야 할 가치도 있고 의미도 있고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책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대중 리더쉽 배우기 강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고
다음 주에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출연해
국민의 정부 문화정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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