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선박을 이용해 밀입국한
중국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목포시 대반동 해안가에서 발견된
0.5톤급 선외기를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38살 강 모씨와
강 씨의 부인 36살 진 모씨를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 원룸에서 붙잡았습니다.
강 씨 부부와 도피중인 한 명은
현지 브로커에게 개인당 800만 원을 주고
지난 달 20일 중국 산둥성을 출발해
목포로 밀입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해 1월 밀입국해 올 3월 강제추방된 뒤
두달만에 또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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