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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풍수해보험 가입 낮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13 22:05:46 수정 2011-05-13 22:05:46 조회수 0

◀ANC▶

일본 대지진 이후 태풍과 해일 등으로 인한
주택 파손을 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풍수해 보험 가입률은 낮은 실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본 대지진으로 파손되거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14만 채에 이릅니다.

언제 완전복구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화면전환)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전남에서는
4백여 채가 넘는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파손된 주택 복구지원비는 피해액의 60%
수준으로 완전복구까지는 일년이 걸렸습니다.

때문에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주택이 포함된 풍수해 보험이 시행됐습니다.

주택 100제곱미터를 기준으로
1년 보험료는 4만 5100원, 주택 전체 파손시
보험금은 정부지원 재난지원금의 6배가 넘는
5천 4백만원입니다.(CG)

그러나 주택 풍수해 보험 자체를 모르거나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전국적으로
가입률은 4.26%에 불과합니다.(CG)

◀SYN▶ 주민
/(주택 풍수해 보험 가입하셨나요?)
가입 안했는데요. 태풍이 일년에 한두번 오는데
굳이 돈 들여서 가입할 필요가 없어서요.//

지자체들은 주택 풍수해 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INT▶ 임광건
도와 시군이 마을단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자연 재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과 대책은 아직도
걸음마 수준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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