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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아침용)J프로젝트 또 지연(R)//양현승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07 08:10:52 수정 2011-05-07 08:10:52 조회수 0

◀ANC▶

서남해안 관광레저개발 사업 이른바 J 프로젝트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5월 착공이 또 무산됐는데 주민들은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프로젝트는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낙후된 서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것인데 개발 면적은 여의도의
10배가 넘습니다.(CG)

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
사업 축소와 착공 지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삼호와 구성지구가
가장 먼저 개발계획이 승인됐는데 사업 착공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2010년 초 예정이었던 착공시점이
두차례나 연기됐고 5월 착공도 불투명합니다.(CG)

◀INT▶ 명현관
계속 착공한다고만 발표만 할뿐 지연되니까
주민들이 불신을 하는 거죠.//

사업 진행이 순탄히 될줄 알았는데
중앙부처 협의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전라남도가 착공 예정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채 장밋빛 발표만 먼저 한 셈입니다.

또 당초 6개 지구로 구상된 사업지구는
4개 지구만 국무총리실 기업도시위원회 승인을
받아 J프로젝트는 사실상 축소됐습니다.(CG)

새만금 개발사업과의 중복도 걸림돌 입니다.

◀INT▶ 박은호 과장
새만금과 중복은 없을것 같고.. 우리가
10년정도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의 운명을 바꾼다는 야심찬 목표로 시작된
J프로젝트..

전라남도의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계속된 착공 지연은 J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만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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