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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개발 사업 이른바 J 프로젝트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5월 착공이 또 무산됐는데 주민들은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 프로젝트 사업지구 가운데
지난 2009년 삼호와 구성지구가
가장 먼저 개발계획이 승인됐습니다.
J프로젝트 사업구상이 시작된지 6년만의
일입니다.
◀INT▶ 박준영
이제 우리가 시작할 시점입니다. 여러 지혜를
모아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착공은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2010년 초 예정이었던 착공시점이
두차례나 연기됐고 5월 착공도 불투명합니다.(CG)
구성지구는 농어촌공사와
부지 양도,양수 절차가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 있고 삼호지구도 부처간 협의가 진척이 안되고
있습니다.
◀INT▶ 명현관
계속 착공한다고 발표하고 지연되니까
주민들이 불안해 합니다.//
착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전라남도는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사업 진행이 순탄히 될줄 알았는데
중앙부처 협의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전라남도가 착공 예정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채 장밋빛 발표만 먼저 한 셈입니다.
전라남도의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계속된 착공 지연은 J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만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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